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2012년 11월 9일 금요일
[퍼온글] 노예(펨섭)의 다짐
노예의 다짐
님께서는 저를 서브로 받아주심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님의 서브로서 저의 자유의지을 위탁해 주신 님에게 절대복종할 것이며, 님의 냉혹한 위엄과 부드러운 배려에 감사와 존경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며, 님의 행복과 만족을 위하여 무한한 헌신을 할 것이고, 님을 가까이 모시기 위해 어떠한 고통과 굴욕도 인내할 것이고, 님의 가르침을 받아 자랑스런 서브 당당한 사회인이 될 것이며, 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서브가 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1. 님의 자랑스러운 서브가 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님에게 손상가지 않도록 품위를 지키겠습니다.
성실하고 사랑스럽게 행동하겠습니다.
2. 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으로 불려지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서브라는 위치를 절대로 망각하지 않겠습니다.
3. 언제 어디서나 님에게 절대 복종하겠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4. 저의 임무는 님을 항상 행복하고 만족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비록 저의 의지와 상관없다 하더라도 님께서 저를 훈육/처벌을 할 수 있으며 항상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5. 님께서 원하시는 장소와 시간에 언제나 정확히 달려가겠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사전에 님의 허락을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후에 님의 뜻에 따라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6. 님의 어떠한 질문에도 즉각적으로 성실하고 솔직하게 대답하겠습니다.
7. 허락없이는 님의 물건이나 신체에 접촉하지 않겠습니다.
허락이 있을 때에는 최선의 주의를 기울려 님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8. 저는 저의 일상생활, 건강상태, 심리상태를 항상 정확하고 명확하게 보고드려야 합니다.
9. 매일 문안전화와 메일드리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10. 공공장소에서는 님께서 허락한 범위에서 행동하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더 기본적인 저의 신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만약 불경한 행동을 했을 경우는 님의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11. 제 육체는 님의 소유임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12. 님께서 지정해주신 옷을 입겠습니다.
13.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저의 기본복장은 옷을 걸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의 기본자세는 님의 발아래 무릎꿇고 단정히 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14. 님께서 요구하시는 신체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언제든 님의 검열에 대비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님의 취향에 따라 온 몸은 면도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15. 님의 지정해 주신 음식을 먹을 것이며 님에 뜻에 따라 술이나 담배등 기호품은 제한될 수있습니다.
16. 저의 성욕은 님에게 철저히 통제될 것입니다.
절대로 허락없이 사정하지 않겠습니다.
님과 같이 있지 않을 때에도 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17.저는 님을 절대로 배반할 수 없음을 명심하겠습니다.
18. 님이외 다른 사람에게 곁눈질하는 것은 최고의 불경죄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때에는 어떠한 심한 처벌도 감수하겠습니다.
19. 님께서는 저를 언제든지 내버릴 수 있음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에게 내리는 최고의 처벌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럴경우 어떤 원망도, 추근거림도 없을 것을 맹세합니다.
20. 님께서 저의 기본생활을 보장해 주심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저의 최소한의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배려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명령을 내리는 않는 배려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신체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지 않는 배려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틱톡:gintama
님께서는 저를 서브로 받아주심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님의 서브로서 저의 자유의지을 위탁해 주신 님에게 절대복종할 것이며, 님의 냉혹한 위엄과 부드러운 배려에 감사와 존경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며, 님의 행복과 만족을 위하여 무한한 헌신을 할 것이고, 님을 가까이 모시기 위해 어떠한 고통과 굴욕도 인내할 것이고, 님의 가르침을 받아 자랑스런 서브 당당한 사회인이 될 것이며, 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서브가 될 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1. 님의 자랑스러운 서브가 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님에게 손상가지 않도록 품위를 지키겠습니다.
성실하고 사랑스럽게 행동하겠습니다.
2. 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으로 불려지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서브라는 위치를 절대로 망각하지 않겠습니다.
3. 언제 어디서나 님에게 절대 복종하겠습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4. 저의 임무는 님을 항상 행복하고 만족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비록 저의 의지와 상관없다 하더라도 님께서 저를 훈육/처벌을 할 수 있으며 항상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5. 님께서 원하시는 장소와 시간에 언제나 정확히 달려가겠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 사전에 님의 허락을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후에 님의 뜻에 따라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6. 님의 어떠한 질문에도 즉각적으로 성실하고 솔직하게 대답하겠습니다.
7. 허락없이는 님의 물건이나 신체에 접촉하지 않겠습니다.
허락이 있을 때에는 최선의 주의를 기울려 님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8. 저는 저의 일상생활, 건강상태, 심리상태를 항상 정확하고 명확하게 보고드려야 합니다.
9. 매일 문안전화와 메일드리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10. 공공장소에서는 님께서 허락한 범위에서 행동하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더 기본적인 저의 신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만약 불경한 행동을 했을 경우는 님의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11. 제 육체는 님의 소유임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깨끗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12. 님께서 지정해주신 옷을 입겠습니다.
13.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저의 기본복장은 옷을 걸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저의 기본자세는 님의 발아래 무릎꿇고 단정히 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14. 님께서 요구하시는 신체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언제든 님의 검열에 대비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님의 취향에 따라 온 몸은 면도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15. 님의 지정해 주신 음식을 먹을 것이며 님에 뜻에 따라 술이나 담배등 기호품은 제한될 수있습니다.
16. 저의 성욕은 님에게 철저히 통제될 것입니다.
절대로 허락없이 사정하지 않겠습니다.
님과 같이 있지 않을 때에도 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17.저는 님을 절대로 배반할 수 없음을 명심하겠습니다.
18. 님이외 다른 사람에게 곁눈질하는 것은 최고의 불경죄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때에는 어떠한 심한 처벌도 감수하겠습니다.
19. 님께서는 저를 언제든지 내버릴 수 있음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에게 내리는 최고의 처벌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그럴경우 어떤 원망도, 추근거림도 없을 것을 맹세합니다.
20. 님께서 저의 기본생활을 보장해 주심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저의 최소한의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배려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명령을 내리는 않는 배려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신체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지 않는 배려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틱톡:gintama
[퍼온글] DS & 연애DS?
DS라 함은 무엇일까요?
사랑이라 함은 무엇일까요?
DS : dominate ,submissive 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차이를 보자면.
연애는 누가 지배적이고 피지배적인 수직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수평관계 입니다.
"DS를 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싶다." 라고 말을 합니다.
사랑(연애)은 이성간에 같이 가꾸어 가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DS는 이성간이 아닌 dominate와 submissive가 만나는 것인데..
동등한 입장에서 마음을 나누며 가꾸어갈수 있을까요?
Fem To Fem / Male To Male 이나 bisexual(양성애자) 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수직관계라면 이또한 불가능할 것입니다.
DS에서의 사랑은 이성에게 느끼는 감정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Play를 한다면 행위이지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것은 아니겠죠.
dominate는 submissive의 신체적 고통을 통해 쾌락을 느끼고,
submissive 는 위의 행위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연애(사랑)는 서로가 만드는 것이고 그에 맞는 행위를 합니다.
하지만 DS의 관계는 일방적입니다.
수치심을 느끼게 하고, 관리받고 싶고, 구속받길 원하고,
고통을 주고 느끼고 싶고,길들여지고.. 이러한 행위가 수평적이진 않습니다.
일방적인 수직관계를 연애라는 것과 섞어서 DS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연애를 하고, 둘만의 행위에 Paly를 사용하세요.
SM을 혼동시키지 연애DS라는 표현은 말았으면 합니다.
제 견해는 연애DS라고 하는것은..
근래에 SM을 이해하지 못하고 DS에 대해 알지 못하고, 파트너를 찾기위해
이성파트너를 찾기위해 던지는 미끼에 불과합니다.
연애DS를 하면 자신이 원하는 행위를 하기에 수월합니다.
남성, 여성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만큼의 수위로 말입니다.
지배하고 길들여짐이 없이 "안해요","못해요","싫어요"한다면..
이러한 것이 주종의 관계일까요?
플파의 개념입니다. 아니 조금 색다른 성적인 자극을 원하는 합의관계입니다.
DS의 관계에서 dominate는 안전을 추구해야 하고,
절대 그 행위나 상황에서도 안전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한계점을 고려해야하는것도,submissive의 상태를, 감정을 관찰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다른요소(예로 알콜)에 자재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것..
이러한 것은 dominate가 해야할 몫이고, submissive 는 dominate가 이것을 인지하고
믿고 따르는것입니다.
복종은 자존심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수치심과 학대를 받는것..
이부분도 여성으로써는 참을수 없는것입니다.
연애DS 라는것을 하고 계신분..
지금 자신의 submissive 에게 "자존심"이 있다면..
SM이 무엇이고 DS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틱톡:gintama
사랑이라 함은 무엇일까요?
DS : dominate ,submissive 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차이를 보자면.
연애는 누가 지배적이고 피지배적인 수직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수평관계 입니다.
"DS를 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싶다." 라고 말을 합니다.
사랑(연애)은 이성간에 같이 가꾸어 가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DS는 이성간이 아닌 dominate와 submissive가 만나는 것인데..
동등한 입장에서 마음을 나누며 가꾸어갈수 있을까요?
Fem To Fem / Male To Male 이나 bisexual(양성애자) 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수직관계라면 이또한 불가능할 것입니다.
DS에서의 사랑은 이성에게 느끼는 감정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Play를 한다면 행위이지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것은 아니겠죠.
dominate는 submissive의 신체적 고통을 통해 쾌락을 느끼고,
submissive 는 위의 행위를 통해 쾌락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연애(사랑)는 서로가 만드는 것이고 그에 맞는 행위를 합니다.
하지만 DS의 관계는 일방적입니다.
수치심을 느끼게 하고, 관리받고 싶고, 구속받길 원하고,
고통을 주고 느끼고 싶고,길들여지고.. 이러한 행위가 수평적이진 않습니다.
일방적인 수직관계를 연애라는 것과 섞어서 DS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연애를 하고, 둘만의 행위에 Paly를 사용하세요.
SM을 혼동시키지 연애DS라는 표현은 말았으면 합니다.
제 견해는 연애DS라고 하는것은..
근래에 SM을 이해하지 못하고 DS에 대해 알지 못하고, 파트너를 찾기위해
이성파트너를 찾기위해 던지는 미끼에 불과합니다.
연애DS를 하면 자신이 원하는 행위를 하기에 수월합니다.
남성, 여성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만큼의 수위로 말입니다.
지배하고 길들여짐이 없이 "안해요","못해요","싫어요"한다면..
이러한 것이 주종의 관계일까요?
플파의 개념입니다. 아니 조금 색다른 성적인 자극을 원하는 합의관계입니다.
DS의 관계에서 dominate는 안전을 추구해야 하고,
절대 그 행위나 상황에서도 안전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한계점을 고려해야하는것도,submissive의 상태를, 감정을 관찰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다른요소(예로 알콜)에 자재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것..
이러한 것은 dominate가 해야할 몫이고, submissive 는 dominate가 이것을 인지하고
믿고 따르는것입니다.
복종은 자존심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수치심과 학대를 받는것..
이부분도 여성으로써는 참을수 없는것입니다.
연애DS 라는것을 하고 계신분..
지금 자신의 submissive 에게 "자존심"이 있다면..
SM이 무엇이고 DS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틱톡:gintama
[퍼온글] 바람직한 D/S를 위한 10가지 조언
여기에 있는 내용은 주로 여성서브에게 적용되지만 남성서브에게도 적용
가능하다. 그리고 약탈자들이 많이 배회하는 외국 BDSM 동네에서 만들어
진 내용이므로 국내 실정에 딱 맞는다고 할 수 없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BDSM을 위해서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1. 누군가가 현실세계의 당신을 알려고 할 때 힌트가 될만한 당신의 신상
명세(인터넷 로긴 아이디를 포함해서)를 모두 감추어라. 이런 정보에는
당신의 실명, 사는 곳, 출신학교 등이 포함된다. 어떤 사람들은 아주 약
간의 정보만으로도 현실 세계의 당신을 찾아 낼 수 있다.
2. 어떤 사람에 대하여 적어도 3개의 긍정적 확신/참조(references)를
얻기 전까지는 당신의 성명(성, 이름), 전화번호, 실제 주소를 주지 마라.
그/그녀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도록 해라.
예를 들면, 그/그녀가 속한 동호회의 다른 사람을 통한다거나 등등.
만약, 당신이 파트너로 삼으려고 하는 돔의 과거 섭을 알고 있다면 그/그
녀는 당신의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다. 그/그녀가 그 돔을 좋지 않게 평
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며 그 돔에 대하여 보다 확실
한 정보/참조를 구해 보아야 한다.
3. 당신의 조언자가 될만한 다른 서브를 찾아라. 그들 서브들은 당신의
지금 상태 및 하고자 하는 일을 잘 이해하고 있고 다른 불순한 동기가 없
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그들은 당신을 유혹하고자 하는 숨은 동기 같은
것이 없다.)
4. 대부분의 돔들은 과다할 정도로 서브인 당신을 돕고 싶어한다. 왜냐하
면 그들은 그것이 서브를 얻는 좋은 방법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그녀가 당신을 도우면 당신은 그것을 고맙게 여기게 되는데...(다만,
그것은 돔이 당신을 특별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
해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다.^^)
5. D/s 세계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한 "D/s정보 종합"과 유사한 자
료들이 인터넷에는 많이 있다. 그 자료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있고 또
당신의 출발을 위한 좋은 길(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6. 어떤 사람에 대하여 적어도 3가지 이상의 확실한 정보/확신/참조를 얻
기 전에는 그/그녀에게 전화를 하지 마라. 당신이 전화를 하면 그/그녀는
당신의 번호를 알 수가 있다. 당신이 그/그녀에게 전화하는 것이 안전하
다고 추측하지 마라.
7. 돔은 당신에게 당신이 주고 싶지 않은 정보를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없다. 어떤 돔이 "나는 돔이고 당신은 서브니까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하
고 내가 요구하는 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줘야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것에 넘어가지 마라. 좋은 서브는 안전을 생각할 줄 알고 영리하게 행동
하는 사람이지,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사람이 아니다.
8. 적어도 어떤 사람에 대하여 5개 이상의 확실한 정보/근거/확신/참조를
얻기 전까지는 그 사람과 실세계에서 만나지 마라. 안전을 무시하면서까
지 급하게 서둘 필요는 전혀 없다. 만약 그/그녀가 좋은 돔이라면 그 사
람은 당신이 당신의 안전에 대해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기꺼이 기다려 줄
것이다. 실제로는, 그/그녀는 당신이 어떻게 당신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
는지에 대하여 조언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당신의 안전에 대하여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돔과 만나서 어디 있을지를 알려줄 사람을 정한다던가, 또는 돔과
만나는 도중 미리 정한 시간에 전화를 할 사람을 준비한다는 것 등은 당
신이 해야 한다.
9. 처음 만남은 언제나 공공장소에서 하고, 가능하다면 친구나 또는 다른
사람과 동반해서 파트너를 만나라. 동반한 사람이 반드시 당신의 옆에 앉
아있을 필요는 없지만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을 정
도로 가깝게 있어야 한다.
10. 첫 만남에서는 D/s 플레이나 섹스 행위를 하지 마라. 첫 미팅은 서
로를 알고 D/s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플레이의 한계를 정하는 것
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당신은 급하게 서둘 필요가 전혀 없다. 좋은
돔이라면 당신을 보다 잘 알기 위해 시간을 가질 것이며 그리고 D/s 행위
이전에 좋은/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 외에 참고가 될 지침은 "서두르지 말고 상식에 따르라"는
것이다. 초보 서브에게 D/s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흥분되고 자극적인 행
위가 될 수 있다. 그 결과로 D/s에 관련된 일에 대하여는 평상시의 냉철
함/상식을 잊는 경향이 있다. 어떤 것이든 실제로 하기 전에 시간을 가지
고 생각해 볼 것이며,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라.
복종(Submission)은 이성적인 선택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성욕에 휩쓸린
광란이 아니다.
다른 서브들과 이야기를 해라. 그들의 실수에서 배우고 그들의 좋은 경험
을 참조해라. 당신이 모든 것을 새로 창조하고 만들어 낼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좋았던 것이 당신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어
떤 종류든지 새로운 관계를 탐험할 때는 상식을 잊지 마라
틱톡:gintama
가능하다. 그리고 약탈자들이 많이 배회하는 외국 BDSM 동네에서 만들어
진 내용이므로 국내 실정에 딱 맞는다고 할 수 없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BDSM을 위해서는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1. 누군가가 현실세계의 당신을 알려고 할 때 힌트가 될만한 당신의 신상
명세(인터넷 로긴 아이디를 포함해서)를 모두 감추어라. 이런 정보에는
당신의 실명, 사는 곳, 출신학교 등이 포함된다. 어떤 사람들은 아주 약
간의 정보만으로도 현실 세계의 당신을 찾아 낼 수 있다.
2. 어떤 사람에 대하여 적어도 3개의 긍정적 확신/참조(references)를
얻기 전까지는 당신의 성명(성, 이름), 전화번호, 실제 주소를 주지 마라.
그/그녀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찾아보도록 해라.
예를 들면, 그/그녀가 속한 동호회의 다른 사람을 통한다거나 등등.
만약, 당신이 파트너로 삼으려고 하는 돔의 과거 섭을 알고 있다면 그/그
녀는 당신의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다. 그/그녀가 그 돔을 좋지 않게 평
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며 그 돔에 대하여 보다 확실
한 정보/참조를 구해 보아야 한다.
3. 당신의 조언자가 될만한 다른 서브를 찾아라. 그들 서브들은 당신의
지금 상태 및 하고자 하는 일을 잘 이해하고 있고 다른 불순한 동기가 없
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그들은 당신을 유혹하고자 하는 숨은 동기 같은
것이 없다.)
4. 대부분의 돔들은 과다할 정도로 서브인 당신을 돕고 싶어한다. 왜냐하
면 그들은 그것이 서브를 얻는 좋은 방법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그녀가 당신을 도우면 당신은 그것을 고맙게 여기게 되는데...(다만,
그것은 돔이 당신을 특별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
해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다.^^)
5. D/s 세계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한 "D/s정보 종합"과 유사한 자
료들이 인터넷에는 많이 있다. 그 자료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있고 또
당신의 출발을 위한 좋은 길(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6. 어떤 사람에 대하여 적어도 3가지 이상의 확실한 정보/확신/참조를 얻
기 전에는 그/그녀에게 전화를 하지 마라. 당신이 전화를 하면 그/그녀는
당신의 번호를 알 수가 있다. 당신이 그/그녀에게 전화하는 것이 안전하
다고 추측하지 마라.
7. 돔은 당신에게 당신이 주고 싶지 않은 정보를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없다. 어떤 돔이 "나는 돔이고 당신은 서브니까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하
고 내가 요구하는 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줘야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것에 넘어가지 마라. 좋은 서브는 안전을 생각할 줄 알고 영리하게 행동
하는 사람이지,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사람이 아니다.
8. 적어도 어떤 사람에 대하여 5개 이상의 확실한 정보/근거/확신/참조를
얻기 전까지는 그 사람과 실세계에서 만나지 마라. 안전을 무시하면서까
지 급하게 서둘 필요는 전혀 없다. 만약 그/그녀가 좋은 돔이라면 그 사
람은 당신이 당신의 안전에 대해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기꺼이 기다려 줄
것이다. 실제로는, 그/그녀는 당신이 어떻게 당신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
는지에 대하여 조언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당신의 안전에 대하여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돔과 만나서 어디 있을지를 알려줄 사람을 정한다던가, 또는 돔과
만나는 도중 미리 정한 시간에 전화를 할 사람을 준비한다는 것 등은 당
신이 해야 한다.
9. 처음 만남은 언제나 공공장소에서 하고, 가능하다면 친구나 또는 다른
사람과 동반해서 파트너를 만나라. 동반한 사람이 반드시 당신의 옆에 앉
아있을 필요는 없지만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을 정
도로 가깝게 있어야 한다.
10. 첫 만남에서는 D/s 플레이나 섹스 행위를 하지 마라. 첫 미팅은 서
로를 알고 D/s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플레이의 한계를 정하는 것
등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당신은 급하게 서둘 필요가 전혀 없다. 좋은
돔이라면 당신을 보다 잘 알기 위해 시간을 가질 것이며 그리고 D/s 행위
이전에 좋은/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 외에 참고가 될 지침은 "서두르지 말고 상식에 따르라"는
것이다. 초보 서브에게 D/s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흥분되고 자극적인 행
위가 될 수 있다. 그 결과로 D/s에 관련된 일에 대하여는 평상시의 냉철
함/상식을 잊는 경향이 있다. 어떤 것이든 실제로 하기 전에 시간을 가지
고 생각해 볼 것이며,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라.
복종(Submission)은 이성적인 선택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성욕에 휩쓸린
광란이 아니다.
다른 서브들과 이야기를 해라. 그들의 실수에서 배우고 그들의 좋은 경험
을 참조해라. 당신이 모든 것을 새로 창조하고 만들어 낼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좋았던 것이 당신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어
떤 종류든지 새로운 관계를 탐험할 때는 상식을 잊지 마라
틱톡:gintama
[퍼온글] 초보자를 위한 BDMS
BDSM은 안전하고 합의된 상태에서 오용되지 않는 형태로 그리고 에로틱한
정황에서 수행되는 본디지, 스팽킹, 도미네이션(지배), 그리고 다른 활동
들을 총칭하는 용어 중의 하나이다. BDSM은 상당한 육체적 감정적 위험을
내포하는 에로틱 플레이의 한 형태이며, 따라서 안전한 플레이를 위해서
는 필요한 정보를 잘 알아야 한다. 아래의 글은 안전한 플레이를 위한
BDSM 초보자용 지침이다.
(1) 당신이 잘 알고 있고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BDSM 플레이를 해야
하며, 그리고 참여자 모두가 좋은 무드(컨디션)에 있을 때 해라. 잘 모르
는 사람과 플레이를 하거나 또는 둘 중 한 사람이 피곤하거나 혼란스러울
때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과음 후에는 플레이를 하지 마
라.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음주 상태면 BDSM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
다.
(2) 플레이를 현실(real world)과 연결시키지 마라. 사전에 쌍방간에 합
의가 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BDSM플레이를 현실에서의 잘못에 대하여 누
구를 벌하는 기회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주차위반 딱지를 떼이거나 설
거지를 엉터리로 했거나 또는 이와 유사한 잘못한 일들의 처리는 BDSM 플
레이 밖에서 해야 한다.
(3) 공감을 많이 할수록 당신은 플레이를 잘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만약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시도
하기 전에 먼저 그것을 스스로 시험해 보아라.
(4) 비상 사태에 대비한 준비를 해라. 구급약품, 소화기, 손전등 등을 가
까운 곳에 준비해라. 그리고 이들 용품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도록 해라.
(5) 플레이 전에 안전조치를 해 놓아라. 새로 만난 어떤 사람과 사적으
로 플레이를 하게될 경우에는, 믿을 수 있는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당신
이 누구와 어디에 있을 것인지를 알려 두어라. 그리고 플레이를 하기 전
에 상대방에게 당신이 위와 같은 안전조치를 하겠다는 말을 미리 일러두
고 상대방도 같은 조치를 하도록 해라(기분 나쁘지 않은 방법으로).
(6)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미리 협의해라. 성적인 행위들, 섹스에
관련된 안전 사항들, 본디지의 형태와 정도, 육체적 감정적 한계 등과 같
은 것을 미리 협의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는 이처럼 미리 정한 한계
내에서 해야 한다. 욕심을 내거나 서두르지 마라. 일이 잘 진행된다면 다
음 기회가 있을 것이다.
(7) 플레이가 끝난 다음에는 서로 확인을 해라.(그 다음날 정도가 적당
하다) 플레이에서 무엇을 했고 무엇을 안 했으며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
인지 등에 대하여 서로 검토하고 이야기해라.
(8) 한 개, 또는 두 개의 안전어"safeword"를 합의하에 만들어라. 이것
들은 플레이를 늦추거나 변화시키거나 또는 멈추게 할 때 사용된다. 안전
어를 지키지 않는 플레이는 심각한 위법 행위이며 때로는 범죄 행위가 될
수도 있다.
(9) 돔은 플레이 도중 수시로 서브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어
떤 경우에는 서브가 안전어를 말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되는 경
우가 있기 때문이다(순간적 마비, gag play 등). 말을 사용하지 않고도
서브의 상태를 점검하는 한가지 방법은 돔이 서브의 손을 두 번 꽉 쥐어
주는 것이다. 서브가 이에 답하여 돔의 손을 두 번 쥐어주면 서브의 상
태는 정상이라고 보는 것이다.
(10) 플레이 할 때 날카로운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가진 도구는 사용하지
마라. 스팽킹이나 채찍질에 사용되는 도구들은 어느 부분이라도 날카로운
데가 없이 둥글게 되어 있어야 된다.
(11) 가볍게 그리고 천천히 시작해라. 플레이의 육체적, 감정적 강도가
너무 빠르게 증가하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서브는 자기가 맞고자 하
는 패들이나 채찍의 강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하나-열"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는 아주 가벼운 터치 정도의 세기이고 "열"은 돔이 최대한
세게 내려치는 세기이다.
(12) 일반적으로, 채찍이나 패들로 때리는 부위는 살이 많고 근육이 있는
부분인데 엉덩이 아래쪽이나 등 위 부분(등을 4등분해서 위에서 두 번째
부분 정도)이 이에 해당된다. 파트너의 신장(kidney)이나 간, 비장, 엉덩
이 꼬리뼈 부분을 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13) 촛물 플레이를 할 때는 보통 구할 수 있는 파라핀 양초를 사용해야
한다. 밀랍으로 만든 초는 융해점(녹는 온도)가 매우 높아 살을 태워 버
린다.
(14) 스프링이 달린 나무 집게는 젖꼭지나 성기 그리고 다른 부분에 사용
할 수 있는 에로틱한 집게로 적합하다. 기타 여러 가지 사무용 집게도 에
로틱 플레이에 적합하다. 집게 플레이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집게로 집은
부위는 피의 순환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오랫동안 집게로 집어
두어도 되는지에 대하여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서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몇 분이 한계라고 말하고 있다. 집게플레이에서 가장 아픈
순간은 집게를 떼어낼 때이다. 스스로 한 번 체험해 볼 것을 권한다.
(15) 피어싱(뚫기)나 다른 살갗을 파괴하는 행위는 시도하지 마라.
(당신이 피어싱 플레이에 대하여 충분한 연구를 했거나 또는 전문가가 옆
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16) 본디지는 매우 위험한 플레이이며 전문적 기술을 요한다. 본디지를
포함하지 않는 BDSM 플레이를 적어도 연속 두 번 해본 다음, 다른 사람으
로 하여금 당신을 묶고, 눈을 가리고, 입마개를 하도록 하는 경험을 해
보아라.
(17) 당신 파트너 몸의 어떤 부분을 세게 묶어서 그 부분이 마비되게 할
필요는 전혀 없다. 만약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본디지를 느슨하게 해라.
(18) 묶여 있는 사람을 절대로 혼자 두지 마라. 일반적으로, 어린아이를
돌 볼 때 정도로 가까이 있어야 한다. 특히 파트너가 입마개가 된 상태로
묶여 있다면 더 가까이 에서 살펴야 한다.
또 하나의 규칙은, 당신은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 묶인 파트너를 일분
이내에 풀어 줄 수 있어야 한다(그들이 기절한 경우를 포함해서. 기절한
상태의 파트너를 푸는데는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현명한 BDSMer
들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의료용 가위나 그 비슷한 것을 항상 준비한다.
셀프 본디지를 할 때도 비슷한 주의를 요한다.
(19) 광범위한 의학적 자문의 결과 숨 못 쉬게 하기나 목 조르기와 같은
플레이는 예측할 수 없게 생명에 위협이 되는 플레이로 나타났다.
(절대로 하지 말 것)
틱톡:gintama
정황에서 수행되는 본디지, 스팽킹, 도미네이션(지배), 그리고 다른 활동
들을 총칭하는 용어 중의 하나이다. BDSM은 상당한 육체적 감정적 위험을
내포하는 에로틱 플레이의 한 형태이며, 따라서 안전한 플레이를 위해서
는 필요한 정보를 잘 알아야 한다. 아래의 글은 안전한 플레이를 위한
BDSM 초보자용 지침이다.
(1) 당신이 잘 알고 있고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BDSM 플레이를 해야
하며, 그리고 참여자 모두가 좋은 무드(컨디션)에 있을 때 해라. 잘 모르
는 사람과 플레이를 하거나 또는 둘 중 한 사람이 피곤하거나 혼란스러울
때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과음 후에는 플레이를 하지 마
라.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음주 상태면 BDSM 플레이를 해서는 안 된
다.
(2) 플레이를 현실(real world)과 연결시키지 마라. 사전에 쌍방간에 합
의가 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BDSM플레이를 현실에서의 잘못에 대하여 누
구를 벌하는 기회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주차위반 딱지를 떼이거나 설
거지를 엉터리로 했거나 또는 이와 유사한 잘못한 일들의 처리는 BDSM 플
레이 밖에서 해야 한다.
(3) 공감을 많이 할수록 당신은 플레이를 잘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만약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시도
하기 전에 먼저 그것을 스스로 시험해 보아라.
(4) 비상 사태에 대비한 준비를 해라. 구급약품, 소화기, 손전등 등을 가
까운 곳에 준비해라. 그리고 이들 용품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도록 해라.
(5) 플레이 전에 안전조치를 해 놓아라. 새로 만난 어떤 사람과 사적으
로 플레이를 하게될 경우에는, 믿을 수 있는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당신
이 누구와 어디에 있을 것인지를 알려 두어라. 그리고 플레이를 하기 전
에 상대방에게 당신이 위와 같은 안전조치를 하겠다는 말을 미리 일러두
고 상대방도 같은 조치를 하도록 해라(기분 나쁘지 않은 방법으로).
(6)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미리 협의해라. 성적인 행위들, 섹스에
관련된 안전 사항들, 본디지의 형태와 정도, 육체적 감정적 한계 등과 같
은 것을 미리 협의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는 이처럼 미리 정한 한계
내에서 해야 한다. 욕심을 내거나 서두르지 마라. 일이 잘 진행된다면 다
음 기회가 있을 것이다.
(7) 플레이가 끝난 다음에는 서로 확인을 해라.(그 다음날 정도가 적당
하다) 플레이에서 무엇을 했고 무엇을 안 했으며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
인지 등에 대하여 서로 검토하고 이야기해라.
(8) 한 개, 또는 두 개의 안전어"safeword"를 합의하에 만들어라. 이것
들은 플레이를 늦추거나 변화시키거나 또는 멈추게 할 때 사용된다. 안전
어를 지키지 않는 플레이는 심각한 위법 행위이며 때로는 범죄 행위가 될
수도 있다.
(9) 돔은 플레이 도중 수시로 서브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어
떤 경우에는 서브가 안전어를 말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되는 경
우가 있기 때문이다(순간적 마비, gag play 등). 말을 사용하지 않고도
서브의 상태를 점검하는 한가지 방법은 돔이 서브의 손을 두 번 꽉 쥐어
주는 것이다. 서브가 이에 답하여 돔의 손을 두 번 쥐어주면 서브의 상
태는 정상이라고 보는 것이다.
(10) 플레이 할 때 날카로운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가진 도구는 사용하지
마라. 스팽킹이나 채찍질에 사용되는 도구들은 어느 부분이라도 날카로운
데가 없이 둥글게 되어 있어야 된다.
(11) 가볍게 그리고 천천히 시작해라. 플레이의 육체적, 감정적 강도가
너무 빠르게 증가하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서브는 자기가 맞고자 하
는 패들이나 채찍의 강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하나-열"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는 아주 가벼운 터치 정도의 세기이고 "열"은 돔이 최대한
세게 내려치는 세기이다.
(12) 일반적으로, 채찍이나 패들로 때리는 부위는 살이 많고 근육이 있는
부분인데 엉덩이 아래쪽이나 등 위 부분(등을 4등분해서 위에서 두 번째
부분 정도)이 이에 해당된다. 파트너의 신장(kidney)이나 간, 비장, 엉덩
이 꼬리뼈 부분을 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13) 촛물 플레이를 할 때는 보통 구할 수 있는 파라핀 양초를 사용해야
한다. 밀랍으로 만든 초는 융해점(녹는 온도)가 매우 높아 살을 태워 버
린다.
(14) 스프링이 달린 나무 집게는 젖꼭지나 성기 그리고 다른 부분에 사용
할 수 있는 에로틱한 집게로 적합하다. 기타 여러 가지 사무용 집게도 에
로틱 플레이에 적합하다. 집게 플레이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집게로 집은
부위는 피의 순환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오랫동안 집게로 집어
두어도 되는지에 대하여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서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몇 분이 한계라고 말하고 있다. 집게플레이에서 가장 아픈
순간은 집게를 떼어낼 때이다. 스스로 한 번 체험해 볼 것을 권한다.
(15) 피어싱(뚫기)나 다른 살갗을 파괴하는 행위는 시도하지 마라.
(당신이 피어싱 플레이에 대하여 충분한 연구를 했거나 또는 전문가가 옆
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16) 본디지는 매우 위험한 플레이이며 전문적 기술을 요한다. 본디지를
포함하지 않는 BDSM 플레이를 적어도 연속 두 번 해본 다음, 다른 사람으
로 하여금 당신을 묶고, 눈을 가리고, 입마개를 하도록 하는 경험을 해
보아라.
(17) 당신 파트너 몸의 어떤 부분을 세게 묶어서 그 부분이 마비되게 할
필요는 전혀 없다. 만약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본디지를 느슨하게 해라.
(18) 묶여 있는 사람을 절대로 혼자 두지 마라. 일반적으로, 어린아이를
돌 볼 때 정도로 가까이 있어야 한다. 특히 파트너가 입마개가 된 상태로
묶여 있다면 더 가까이 에서 살펴야 한다.
또 하나의 규칙은, 당신은 비상사태가 일어났을 때 묶인 파트너를 일분
이내에 풀어 줄 수 있어야 한다(그들이 기절한 경우를 포함해서. 기절한
상태의 파트너를 푸는데는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현명한 BDSMer
들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의료용 가위나 그 비슷한 것을 항상 준비한다.
셀프 본디지를 할 때도 비슷한 주의를 요한다.
(19) 광범위한 의학적 자문의 결과 숨 못 쉬게 하기나 목 조르기와 같은
플레이는 예측할 수 없게 생명에 위협이 되는 플레이로 나타났다.
(절대로 하지 말 것)
틱톡:gintama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교육과정
펨섭분들이 제일 궁금하실거 같은 부분입니다.
처음 SM을 접하시는분이라면 우선적으로 SM이란 어떤것인가
자신의 성향과 맞는가 펨섭의 자세를 알려드리고
기초적인 수치, 본디지, 간단한스팽을 할 생각입니다.
몇번 경험이 있으신분께는 간략한 대화후 약간하드한 스팽과 야노, 기구들 할 생각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주저하지 마스터킴블로그를 보고 왔다고 말씀해주세요.
일단 대화후 자기가 원하는것인지 확인하세요
틱톡:gintama
처음 SM을 접하시는분이라면 우선적으로 SM이란 어떤것인가
자신의 성향과 맞는가 펨섭의 자세를 알려드리고
기초적인 수치, 본디지, 간단한스팽을 할 생각입니다.
몇번 경험이 있으신분께는 간략한 대화후 약간하드한 스팽과 야노, 기구들 할 생각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주저하지 마스터킴블로그를 보고 왔다고 말씀해주세요.
일단 대화후 자기가 원하는것인지 확인하세요
틱톡:gintama
에세머들이 지켜야할 에티켓
(꽃) 에세머들이 지켜야할 에티켓
1. 다른사람의 권리를 존중해줘라.
결코 다른사람의 환상을 비웃어서는 안된다.
이상적으로 이 세계는 존중과 관용의 세계이다.
2. 모든 play는 동의는 필수이며 즐거움과 신중함이 기본으로 되어있다.
만약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불확실하다고 생각되면 자제하는것이 좋다.
3. 다른 사람의 몸이나 물건을 허락이나 요청없이 만져서는 안된다.
이용하거나 만질수있다고 생각될때의 많은 경우는 손대서는 안될때이다.
4. 만약 당신이 play를 해도 될까요? 나 파트너가 될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을때, 대답이 "아니요"라면 "아니요"이다.
혹시 나중에요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5. 만약 당신이 어떤 play을 한다면 어떤 필요에 의해서 그 play을 정지할 안전암호를 정하던지, 상대방과 통할수있는 대화 통로를 만들어 두어라.
그런것에 대하여 이상한 에고를 가진 사람들이 말들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기억해야할것은 play는 서로의 즐거움과 동의에 의해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이다.
6. 모든 play의 끝이 섹스로 끝나는것은 아니다.
모든 play가 섹슈얼한것은 아니다.
당신이 이 모든것은 sex이고 에로티즘
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도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동의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당신도 당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7. Smer들의 신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는것은 실례다.
8. play를 하기전 청결은 자신이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9. 긴장을 풀고 Smer임을 즐겨라.
피하지 못할일은 즐기라는 말이 있다, 모르면 주위사람에게 물어라.
보통의 Smer들은 매우 우호적이고 도움이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가끔은 아주 신경질적이고 무례한 사람들도있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10. play나 스팽킹이 잘못 되는 경우는 세가지 이유때문이다.
"무지, 오만, 그리고 고집" 때문이다.
11. Safe, Sane and Consensual (SM을 사회적 윤리적인 범위안에서 즐기자 라는 슬로건)의 원칙을 지켜라 우리들은 이상한
사람들이 절대 아니다.
12. 파트너가 있는 Smer 에게 추근덕 되거나 혹은 몰래만나자 라며 접근 하는 것은 Smer로서 기본 예절도 갖추지 못한 추태이다.
13. SM에 정답이 있는건 아니다. 어떤것이 옳다 그르다 하기엔 너무나 많은 변수와 관계들이 얽혀 있기에...
본인이 그렇치 않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이상한 부류로 생각하면 안된다.
세상은 다양성의 결합체 이다.
서로의 성향과 판단을 존중해 주는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
(또하나의 성 펌)
1. 다른사람의 권리를 존중해줘라.
결코 다른사람의 환상을 비웃어서는 안된다.
이상적으로 이 세계는 존중과 관용의 세계이다.
2. 모든 play는 동의는 필수이며 즐거움과 신중함이 기본으로 되어있다.
만약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불확실하다고 생각되면 자제하는것이 좋다.
3. 다른 사람의 몸이나 물건을 허락이나 요청없이 만져서는 안된다.
이용하거나 만질수있다고 생각될때의 많은 경우는 손대서는 안될때이다.
4. 만약 당신이 play를 해도 될까요? 나 파트너가 될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을때, 대답이 "아니요"라면 "아니요"이다.
혹시 나중에요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5. 만약 당신이 어떤 play을 한다면 어떤 필요에 의해서 그 play을 정지할 안전암호를 정하던지, 상대방과 통할수있는 대화 통로를 만들어 두어라.
그런것에 대하여 이상한 에고를 가진 사람들이 말들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기억해야할것은 play는 서로의 즐거움과 동의에 의해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이다.
6. 모든 play의 끝이 섹스로 끝나는것은 아니다.
모든 play가 섹슈얼한것은 아니다.
당신이 이 모든것은 sex이고 에로티즘
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도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동의하는것은 아니다.
물론 당신도 당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7. Smer들의 신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는것은 실례다.
8. play를 하기전 청결은 자신이나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9. 긴장을 풀고 Smer임을 즐겨라.
피하지 못할일은 즐기라는 말이 있다, 모르면 주위사람에게 물어라.
보통의 Smer들은 매우 우호적이고 도움이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가끔은 아주 신경질적이고 무례한 사람들도있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10. play나 스팽킹이 잘못 되는 경우는 세가지 이유때문이다.
"무지, 오만, 그리고 고집" 때문이다.
11. Safe, Sane and Consensual (SM을 사회적 윤리적인 범위안에서 즐기자 라는 슬로건)의 원칙을 지켜라 우리들은 이상한
사람들이 절대 아니다.
12. 파트너가 있는 Smer 에게 추근덕 되거나 혹은 몰래만나자 라며 접근 하는 것은 Smer로서 기본 예절도 갖추지 못한 추태이다.
13. SM에 정답이 있는건 아니다. 어떤것이 옳다 그르다 하기엔 너무나 많은 변수와 관계들이 얽혀 있기에...
본인이 그렇치 않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이상한 부류로 생각하면 안된다.
세상은 다양성의 결합체 이다.
서로의 성향과 판단을 존중해 주는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
(또하나의 성 펌)
[퍼온글] SM이란?
SM은 Sado-Masochism(사도-마조히즘)의 약자로서, 사디즘(가학음란증)을 지닌 사디스트와
마조히즘(피학음란증)을 지난 마조히스트로 구분됩니다. 새디스트, 매저키스트라고도 하지요.
-SM성향의 여러 분류들 그리고 용어설명
1. BDSM
흔히들 SM이라고 말하지만 SM은 사실 BDSM에 포함된 개념입니다.
BDSM이야 말로 SM의 성향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라 할 수 있겠죠.
BDSM은 BD와 DS와 SM을 합쳐져 만들어진 말입니다.
결박과 훈육이라는 뜻의 BD (Bondage + Discipline), 지배와 복종이라는 뜻의 DS (Domination + Submission),
가학과 피학이라는 뜻의 SM(Sadism + Masochism, SadoMasochism) 이죠.
2. Play
SM플레이를 뜻합니다. 만나서 SM하는 거죠. 줄여서 ‘플’ 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나 어제 플했다’ ‘플 경험 있으세요?’ ‘오늘 플 땡기네’ 같은 용례가 있겠지요.
고정적인 플 대상자를 일컬어 ‘플레이 파트너’ 라고 하며 ‘플파’ 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나이트에서 하는 원나잇 스탠드와 같은 의미로 ‘일플’ 이라는 용어도 사용합니다.
온라인상으로 플 한다고 하여 ‘온플’이라는 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멜/펨
남자 male과 여자 female입니다. 줄여서 멜/펨, M/F라고 합니다. 멜돔, 펨키 등 다른 용어와 조합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남→여는 M/f, 여→남은 F/m, 남→남은 M/m, 여→여는 F/f로 표시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한참 러브비트에 빠졌을때 게임의 길드을 팸이라 부르는걸 보고 섬칫했던 기억이...
(어디어디 팸 모집해요.........팸들만의 은밀한 몸짓.......등등)
4. DS (Domination + Submission) – 돔/섭
말 그대로 지배와 복종입니다.
지배하는 사람을 줄여서 ‘돔’이라고 하고,
복종하길 원하는 사람을 줄여서 ‘섭’ 혹은 ‘서브’ 라고 합니다.
사디스트, 마조히스트가 육체적인 가학과 피학에 중점을 둔 관계라고 한다면
DS는 mental적인 부분에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현재 국내 에세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유형들이지요.
평소에는 일반인으로 지내다가 SM플을 하는 상황에서만 서로의 SM관계가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섭의 일상 자체가 돔에게 귀속되고 종속되는 것이죠.
주인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무릎 꿇고 공손하게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섭은 돔을 자신의 인생 mentor나 존경의 대상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돔과의 DS관계를
섭은 ‘돔을 모신다’고 표현합니다. 나쁜 버릇이나 잘못된 사고방식 혹은 생활패턴 등을
엄하게 지적해주고 바로잡아 주길 원합니다. 돔으로 인해 변화하고 개선되는 자신의 모습에
심적 충만감을 얻는 것이지요. 물론 잘못에는 체벌, 혹은 훈육이 뒤따른 다는 것이
일반인들 사이의 ‘엄한 남친’ 과 구분되는 점입니다.
그 fault(잘못)에 대한 punishment(벌)가 바로 SM플레이가 되는 것이며 Punishment for Faul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Fault에 대한 기준은 섭이 전적으로 돔에게 위임하는 경우도 있고, DS관계설정 시 디테일 하게 룰을 정하기도 합니다.
‘돔에게 반말하면 엉덩이 스팽킹 10대, 늦잠자서 회사 지각하면 벌서기 10분’ 같은 식으로요.
영화 ‘세크리터리’에서 여비서가 변호사에게 실수에 대한 벌칙으로 회초리를 맞는 그 분위기를 상상하시면 이해가 쉽겠네요.
DS관계, 즉 주종관계가 일상에 미치는 정도는 그들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꼬박꼬박 생활 보고를 하고 자신의 잘못을 고해성사 하며 철저히 복종하는 hard한 경우도 있고
평소에는 연인, 친구, 혹은 친한 오빠 동생처럼 지내다가 punishment가 필요한 때에만
DS적인 분위기로 돌입하는 케이스도 있지요.
후자의 경우, 최근에는 ‘연애DS’라고 하여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성관계만 DS적인 플을 즐기는 커플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정통 에세머’들은 주종관계가 연애감정으로 희석되는 것을 백안시하는 경향이 있어,
‘연애DS는 진정한 DS가 아냐!’ 라고 부정하기도 합니다.
아마 일본 성인물중 가장 많이 접해본 케이스가 이런 연애 DS물 일것이라 추측.
DS와 연애를 병행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연애 DS가 아니라, 일반인 애인을 둔 상태에서,
따로 DS관계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거지요.
바닐라와 성향자로서의 두 가지 삶에 모두 충실한 것이라고 당사자들는 이야기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바람직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M플레이라는 것이 섹슈얼리티와 무관하지 않은 것이니만큼 그저 ‘바람 피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아마 멜돔(남자 지배자) + 펨섭(여자 복종자)의 조합이 당연하리라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많을 듯 한데,
의외로 펨돔 + 멜섭 조합과 비슷한 숫자입니다. 이쪽에 오래 계신 한 원로분의 말씀으로는
경기가 나빠질수록 펨돔 + 멜섭 조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던데,
최소한 ‘경기가 나빠지면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 라는 속설보다는 더 신빙성이 있게 느껴집니다.
일부 이반(동성애)적 성향과 조합되어 F/f DS도 존재합니다.
M/m의 경우엔 <고기회전>과 같은 특유의 hardcore한 이미지 때문에
SM커뮤니티 보다는 아예 동성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 같더군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마스터 / 슬레이브 (Master / Slave)
단어 그대로 가장 명확한 주종관계이겠지요.
국내 에세머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소개하는 용어로는 그다지 쓰이지 않습니다. 개념적인 용어로 사용하지요.
아주 강한 성향의 DS관계라고 여겨지기도 하는데, 정확하게는 ‘자아’에 대한 개념이 DS와는 다릅니다.
섭은 돔으로 인해 ‘내가’ 개선되고 변화하는 것을 원하고, 그리고 훈육과 체벌이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기반한 것이길 바라지요.
하지만 슬레이브는 자존감 따위는 전혀 없이 온전히 ‘마스터가 나로 인해 쾌락을 얻는 것’ 그 자체에 기쁨을 얻는 경우입니다.
그야말로 완전한 소유물이라고 하겠지요. 또 아예 짐 싸들고 마스터의 집에 들어가서 슬레이브의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하우스 슬레이브’ 라고 부르며 줄여서 하슬이라고 합니다. 아마 국내에서만 사용되는 용어일 것입니다.
펨 마스터의 경우에는 mistress라고 부릅니다.
6. 사디스트 + 마조히스트 (Sadist + Masochist)
‘소돔 120일’이라는 소설로 유명한 프랑스의 문학가 M.de사드로부터 유래한 단어가 바로 사디즘(sadism)이고,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자허 마조흐로부터 유래한 단어가 바로 (masochism)입니다.
일반인들이 SM이라고 알고 있는 바로 그것이지요.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는 위에 설명한 DS와 달리 육체적인 가학과 피학에 집중하는 관계입니다.
삼각목마, 촛농, 수갑, 포박 등을 연상하시면 되지요. 반드시 육체적인 부분에만 관련된 것은 아니고
수치심이나 굴욕감을 유발하게 하는 플레이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어쨌든 섭 성향이 없는 순수한 마조히스트라면
그저 자신의 쾌락을 위해 피학을 즐기는 것일 뿐 사디스트에 대한 존경심이나 정신적인 복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디스트 역시 상대를 가학의 대상으로 여길 뿐 상대를 소유하거나 개선시키려는 마음을 갖지는 않지요.
보통 새디, 마조(매저)라고 줄여 부릅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말할 때 S혹은 M이라는 표현을 종종 쓰는데 꼭 새디/마조 성향의 의미가 아니라
리드하는 성격을 S, 순종적인 성격을 M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동양권에서는 자기 성향을 소개할 때 S라고 하면 사디스트, M이라고 하면 마조히스트로 받아들여지지만
서양권에서는 slave/master(mistress)로 받아들여진다고도 하네요.
(동양인 새디가 미국 커뮤니티에서 M을 찾다가 혼쭐이 났다는 우스개가 있긴 있습니다)
7. 스팽커 / 스팽키 (Spanker / Spankee)
줄여서 커/키 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즐기는 것이 바로 스팽킹(spanking) 입니다.
손바닥이나 매로 ‘체벌’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 용어가 바로 스팽킹인데,
미국 영화나 미드에서 ‘그렇게 까불다가 엉덩이를 맞게 될 줄 알아!’ 라고 번역되는 대사에 spank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아는 분도 있을 겁니다.
스팽킹의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가 바로 깐깐하게 생긴 여자 사감이 학생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구멍 숭숭 뚫린 넓적한 매로 엉덩이를 매질하는 그림이지요.
혹은 콧수염 난 신사가 마치 지팡이 같이 끝이 둥글게 구부러진 회초리로 하녀의 엉덩이를 체벌하는 그림도 있구요.
이렇듯 스팽킹은 바로 ‘엉덩이 체벌’로 연상됩니다.
커/키는 SM이나 DS보다 작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매의 고통을 전희로써 즐기는 키도 있지만,
대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체벌로서의 스팽킹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DS에서 언급한 Punishment for Fault이지요).
후자에 해당하는 키의 경우에는 납득할 만한 이유로 인해 매를 맞기를 원하지요.
하지만 커/키는 DS와는 달라서 서로의 관계를 오로지 플에 국한시키고자 합니다.
상대에게 복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나를 매질하는 것에 개연성이 있어야 하기에 커/키는
롤플레이, 즉 역할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제지간, 남매지간과 같이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역할을 설정하기도 하지만
(이거 잘 못하면 손발 오그라들어서 플진행이 힘들어진다)
대개 일시적인 돔/섭의 롤플레잉을 하게 되지요.
가학/피학 플레이 중에서 오직 ‘체벌’만을 원한다는 점에 있어서 SM보다 작은 개념이라 하겠고
돔섭 관계에서 멘탈적인 지배와 복종을 배제하고 플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DS보다 작은 개념이라 하겠습니다.
서양을 비롯한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스팽킹의 부위는 거의 대부분 엉덩이에 국한되며 국내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목침 위의 종아리 체벌’의 포스가 상당하여 종아리 체벌의 비중 역시 엉덩이 못지 않게 높습니다
(실제로 목침 위에서 궁녀가 바들바들 떨며 종아리를 맞는 사극 씬을 보고 SM에 입문하는 에세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플 후에 한동안 치마나 짧은 바지를 입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쉽게 종아리 체벌플을 결정하지는 못하지요.
종아리 체벌이 보편적인 곳은 세계적으로 오직 우리나라뿐이며 제대로 된 용어조차 없습니다
(외국 에세머에게 종아리 체벌 동영상을 보여주면 Wha, What the... CALF CANNING? So weird 정도로 표현).
아랍권의 경우 옛날영화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에도 등장하는 ‘falaka’라고 하는 발바닥 체벌이 가장 보편적이며
아랍권 에세머들에게도 실제로 발바닥 체벌의 비중이 높습니다. 전통적인 체벌문화가 SM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위에 설명한 모든 성향에서 때리고 맞는 것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은 모두 ‘체벌’을 의미하지
결코 ‘폭행’이나 ‘구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하드하다고 해도 주먹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것을
SM플레이라고 생각하는 에세머는 없습니다.
8. Top / Bottom
보통 동성애 용어라고 알고 계시는데, SM성향에서도 리드하는 쪽 돔, 마스터, 새디, 커를 top,
리드당하는 쪽 섭, 슬레이브, 마조, 키를 bottom이라고 총칭합니다. 자기 성향을 소개할 때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9. 스위치 (Switch)
야구의 스위치 히터처럼 top과 bottom 양쪽 성향을 모두 지닌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역시 각양각색이어서 한 커플이 서로 스위칭을 하는 경우도 있고(role reversal이라고 합니다)
A와는 top으로, B와는 bottom으로 지내는 대인 스위칭도 있습니다. 영화 ‘거짓말’의 경우에는 전자에 해당하는 스위칭이겠지요.
10. 바닐라
에세머가 일반인을 부르는 말입니다. ‘변바’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변태 바닐라’의 준말로서,
SM에 대한 고찰 없이 그저 강압적인 성관계라는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상대를 물색하기 위해
SM커뮤니티를 어슬렁거리는 남성을 경멸하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에세머이긴 하지만 성향이 강하지는 않은 사람을
귀엽게 놀리는 뉘앙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11. 세이프 워드 (Safe Words)
‘안전어’ 입니다. 쉽게 말해 ‘주인님이고 뭐고 이 이상은 도저히 못해먹겠다’ 할 때 외치는 말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플레이 중에 상대가 ‘너무 아파요’ 혹은 ‘제발, 그만!’ 이라고 말했다면 이게
롤플레잉으로써 말한 것인지 진짜 힘들어서 하는 말인지 구분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플레이와 상관없을 법한 단어를 세이프 워드로 플 전에 미리 정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린, 옐로, 레드 3단계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그린 세이프 워드를 외치면 ‘방금 것은 조금 hard했지만 할만하다. 계속 해도 좋아!’라는 뜻,
옐로를 외치면 ‘그거 좀 힘들어. 그거 하지마. 강도를 낮춰’라는 뜻,
레드를 외치면 ‘아 씨x 나 안해’의 뜻이겠지요.
아예 엣지 플레이(edge play: 신체적 한계까지 가는 하드한 플)를 생각한 게 아니라면
레드 세이프 워드가 나오지 않도록 미리 플에 대한 조율을 충분히 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12. 과외플 / 생활관리
영어나 악기, 공무원 시험 등의 과외에 스팽킹을 접목시킨 형태의 플레이를 과외플이라고 합니다.
사제지간 롤플레잉의 일종이기도 한데, 롤플레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과외를 한다는 점이 다르지요.
대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거기에 미치지 못했을 때의 벌로 스팽킹 플레이를 합니다.
이 때 스팽킹을 받는 쪽이 스팽키의 성향으로 그것을 ‘즐기게’ 된다면 그것은 당초의 목적에 반하는 것이겠지요.
과외플은 플보다 과외 쪽의 목적이 더 강해야지만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과외플은 성향이 강하지 않은 스팽키가 도전하거나,
혹은 스팽키가 ‘즐길 수’ 있는 영역을 훌쩍 뛰어넘는 하드함으로 체벌하게 됩니다.
과외플 쪽에서는 역시 영어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며 영어 과외플 구인 게시물의 압도적인 조회수와 리플들을 보며
영어마스터는 어디서든 위너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지요.
생활관리 역시 스팽킹이 벌이 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데, 과외플처럼 직접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주로 다이어트나 각종 고시생과 같이 정해진 생활패턴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의 성향자들이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향의 구분
애당초 [돔 섭 새디 마조 커 키] 등이 구분되어 있어서 그 중에 딱 하나만 골라서 들어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에세머가 여러 성향들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가변적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새디돔, 마조섭이나 ‘돔 성향 있는 커’, ‘섭 성향 있는 키’ 같은 용어도 사용되고 있고 심지어
마조돔, 새디섭과 같이 육체적 성향과 정신적 성향이 반대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성향의 구분은 이미 존재해 왔던 에세머들을 경향성에 따라 편의상 범주화 시킨 것일 뿐
반드시 하나를 골라잡아야 하는 개념이 아닌 것이지요. 댄스음악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트로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또 뽕끼 많이 들어간 개그 댄스송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말이죠.
간혹 정통 에세머를 자처하는 부류들 중에는, ‘자신의 성향을 그 중 하나로 명확히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직 자기 진짜 성향을 찾지 못해 헤매는 과정이거나 SM공부가 덜 됐음에 불과하다’ 라며 장르 구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견입니다만 모든 SM성향은 개개인이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으며 SM은 학문이 아니라 성적 기호일 뿐이 아닐까 하네요.
‘음학(音學)이 아니라 음악(音樂)을 하라’ 라는 대중가수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면 말이지요.
- 그 외의 플레이 관련 용어들
수치플, 관전플, 도그플, 본디지, 스캇, 골든 샤워, enema, 페티쉬, 풋워십, 브레스 컨트롤, 릴리즈 컨트롤 등
수많은 플 관련 용어가 존재합니다만 생략~.
틱톡:gintama
마조히즘(피학음란증)을 지난 마조히스트로 구분됩니다. 새디스트, 매저키스트라고도 하지요.
-SM성향의 여러 분류들 그리고 용어설명
1. BDSM
흔히들 SM이라고 말하지만 SM은 사실 BDSM에 포함된 개념입니다.
BDSM이야 말로 SM의 성향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라 할 수 있겠죠.
BDSM은 BD와 DS와 SM을 합쳐져 만들어진 말입니다.
결박과 훈육이라는 뜻의 BD (Bondage + Discipline), 지배와 복종이라는 뜻의 DS (Domination + Submission),
가학과 피학이라는 뜻의 SM(Sadism + Masochism, SadoMasochism) 이죠.
2. Play
SM플레이를 뜻합니다. 만나서 SM하는 거죠. 줄여서 ‘플’ 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나 어제 플했다’ ‘플 경험 있으세요?’ ‘오늘 플 땡기네’ 같은 용례가 있겠지요.
고정적인 플 대상자를 일컬어 ‘플레이 파트너’ 라고 하며 ‘플파’ 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나이트에서 하는 원나잇 스탠드와 같은 의미로 ‘일플’ 이라는 용어도 사용합니다.
온라인상으로 플 한다고 하여 ‘온플’이라는 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멜/펨
남자 male과 여자 female입니다. 줄여서 멜/펨, M/F라고 합니다. 멜돔, 펨키 등 다른 용어와 조합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남→여는 M/f, 여→남은 F/m, 남→남은 M/m, 여→여는 F/f로 표시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한참 러브비트에 빠졌을때 게임의 길드을 팸이라 부르는걸 보고 섬칫했던 기억이...
(어디어디 팸 모집해요.........팸들만의 은밀한 몸짓.......등등)
4. DS (Domination + Submission) – 돔/섭
말 그대로 지배와 복종입니다.
지배하는 사람을 줄여서 ‘돔’이라고 하고,
복종하길 원하는 사람을 줄여서 ‘섭’ 혹은 ‘서브’ 라고 합니다.
사디스트, 마조히스트가 육체적인 가학과 피학에 중점을 둔 관계라고 한다면
DS는 mental적인 부분에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현재 국내 에세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유형들이지요.
평소에는 일반인으로 지내다가 SM플을 하는 상황에서만 서로의 SM관계가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섭의 일상 자체가 돔에게 귀속되고 종속되는 것이죠.
주인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무릎 꿇고 공손하게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섭은 돔을 자신의 인생 mentor나 존경의 대상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돔과의 DS관계를
섭은 ‘돔을 모신다’고 표현합니다. 나쁜 버릇이나 잘못된 사고방식 혹은 생활패턴 등을
엄하게 지적해주고 바로잡아 주길 원합니다. 돔으로 인해 변화하고 개선되는 자신의 모습에
심적 충만감을 얻는 것이지요. 물론 잘못에는 체벌, 혹은 훈육이 뒤따른 다는 것이
일반인들 사이의 ‘엄한 남친’ 과 구분되는 점입니다.
그 fault(잘못)에 대한 punishment(벌)가 바로 SM플레이가 되는 것이며 Punishment for Faul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Fault에 대한 기준은 섭이 전적으로 돔에게 위임하는 경우도 있고, DS관계설정 시 디테일 하게 룰을 정하기도 합니다.
‘돔에게 반말하면 엉덩이 스팽킹 10대, 늦잠자서 회사 지각하면 벌서기 10분’ 같은 식으로요.
영화 ‘세크리터리’에서 여비서가 변호사에게 실수에 대한 벌칙으로 회초리를 맞는 그 분위기를 상상하시면 이해가 쉽겠네요.
DS관계, 즉 주종관계가 일상에 미치는 정도는 그들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꼬박꼬박 생활 보고를 하고 자신의 잘못을 고해성사 하며 철저히 복종하는 hard한 경우도 있고
평소에는 연인, 친구, 혹은 친한 오빠 동생처럼 지내다가 punishment가 필요한 때에만
DS적인 분위기로 돌입하는 케이스도 있지요.
후자의 경우, 최근에는 ‘연애DS’라고 하여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성관계만 DS적인 플을 즐기는 커플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물론 ‘정통 에세머’들은 주종관계가 연애감정으로 희석되는 것을 백안시하는 경향이 있어,
‘연애DS는 진정한 DS가 아냐!’ 라고 부정하기도 합니다.
아마 일본 성인물중 가장 많이 접해본 케이스가 이런 연애 DS물 일것이라 추측.
DS와 연애를 병행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연애 DS가 아니라, 일반인 애인을 둔 상태에서,
따로 DS관계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거지요.
바닐라와 성향자로서의 두 가지 삶에 모두 충실한 것이라고 당사자들는 이야기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바람직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M플레이라는 것이 섹슈얼리티와 무관하지 않은 것이니만큼 그저 ‘바람 피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아마 멜돔(남자 지배자) + 펨섭(여자 복종자)의 조합이 당연하리라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많을 듯 한데,
의외로 펨돔 + 멜섭 조합과 비슷한 숫자입니다. 이쪽에 오래 계신 한 원로분의 말씀으로는
경기가 나빠질수록 펨돔 + 멜섭 조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던데,
최소한 ‘경기가 나빠지면 미니스커트가 유행한다’ 라는 속설보다는 더 신빙성이 있게 느껴집니다.
일부 이반(동성애)적 성향과 조합되어 F/f DS도 존재합니다.
M/m의 경우엔 <고기회전>과 같은 특유의 hardcore한 이미지 때문에
SM커뮤니티 보다는 아예 동성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 같더군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마스터 / 슬레이브 (Master / Slave)
단어 그대로 가장 명확한 주종관계이겠지요.
국내 에세머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소개하는 용어로는 그다지 쓰이지 않습니다. 개념적인 용어로 사용하지요.
아주 강한 성향의 DS관계라고 여겨지기도 하는데, 정확하게는 ‘자아’에 대한 개념이 DS와는 다릅니다.
섭은 돔으로 인해 ‘내가’ 개선되고 변화하는 것을 원하고, 그리고 훈육과 체벌이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기반한 것이길 바라지요.
하지만 슬레이브는 자존감 따위는 전혀 없이 온전히 ‘마스터가 나로 인해 쾌락을 얻는 것’ 그 자체에 기쁨을 얻는 경우입니다.
그야말로 완전한 소유물이라고 하겠지요. 또 아예 짐 싸들고 마스터의 집에 들어가서 슬레이브의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하우스 슬레이브’ 라고 부르며 줄여서 하슬이라고 합니다. 아마 국내에서만 사용되는 용어일 것입니다.
펨 마스터의 경우에는 mistress라고 부릅니다.
6. 사디스트 + 마조히스트 (Sadist + Masochist)
‘소돔 120일’이라는 소설로 유명한 프랑스의 문학가 M.de사드로부터 유래한 단어가 바로 사디즘(sadism)이고,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자허 마조흐로부터 유래한 단어가 바로 (masochism)입니다.
일반인들이 SM이라고 알고 있는 바로 그것이지요.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는 위에 설명한 DS와 달리 육체적인 가학과 피학에 집중하는 관계입니다.
삼각목마, 촛농, 수갑, 포박 등을 연상하시면 되지요. 반드시 육체적인 부분에만 관련된 것은 아니고
수치심이나 굴욕감을 유발하게 하는 플레이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어쨌든 섭 성향이 없는 순수한 마조히스트라면
그저 자신의 쾌락을 위해 피학을 즐기는 것일 뿐 사디스트에 대한 존경심이나 정신적인 복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디스트 역시 상대를 가학의 대상으로 여길 뿐 상대를 소유하거나 개선시키려는 마음을 갖지는 않지요.
보통 새디, 마조(매저)라고 줄여 부릅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말할 때 S혹은 M이라는 표현을 종종 쓰는데 꼭 새디/마조 성향의 의미가 아니라
리드하는 성격을 S, 순종적인 성격을 M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동양권에서는 자기 성향을 소개할 때 S라고 하면 사디스트, M이라고 하면 마조히스트로 받아들여지지만
서양권에서는 slave/master(mistress)로 받아들여진다고도 하네요.
(동양인 새디가 미국 커뮤니티에서 M을 찾다가 혼쭐이 났다는 우스개가 있긴 있습니다)
7. 스팽커 / 스팽키 (Spanker / Spankee)
줄여서 커/키 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즐기는 것이 바로 스팽킹(spanking) 입니다.
손바닥이나 매로 ‘체벌’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 용어가 바로 스팽킹인데,
미국 영화나 미드에서 ‘그렇게 까불다가 엉덩이를 맞게 될 줄 알아!’ 라고 번역되는 대사에 spank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아는 분도 있을 겁니다.
스팽킹의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가 바로 깐깐하게 생긴 여자 사감이 학생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구멍 숭숭 뚫린 넓적한 매로 엉덩이를 매질하는 그림이지요.
혹은 콧수염 난 신사가 마치 지팡이 같이 끝이 둥글게 구부러진 회초리로 하녀의 엉덩이를 체벌하는 그림도 있구요.
이렇듯 스팽킹은 바로 ‘엉덩이 체벌’로 연상됩니다.
커/키는 SM이나 DS보다 작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매의 고통을 전희로써 즐기는 키도 있지만,
대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체벌로서의 스팽킹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DS에서 언급한 Punishment for Fault이지요).
후자에 해당하는 키의 경우에는 납득할 만한 이유로 인해 매를 맞기를 원하지요.
하지만 커/키는 DS와는 달라서 서로의 관계를 오로지 플에 국한시키고자 합니다.
상대에게 복종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나를 매질하는 것에 개연성이 있어야 하기에 커/키는
롤플레이, 즉 역할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제지간, 남매지간과 같이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역할을 설정하기도 하지만
(이거 잘 못하면 손발 오그라들어서 플진행이 힘들어진다)
대개 일시적인 돔/섭의 롤플레잉을 하게 되지요.
가학/피학 플레이 중에서 오직 ‘체벌’만을 원한다는 점에 있어서 SM보다 작은 개념이라 하겠고
돔섭 관계에서 멘탈적인 지배와 복종을 배제하고 플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DS보다 작은 개념이라 하겠습니다.
서양을 비롯한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스팽킹의 부위는 거의 대부분 엉덩이에 국한되며 국내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목침 위의 종아리 체벌’의 포스가 상당하여 종아리 체벌의 비중 역시 엉덩이 못지 않게 높습니다
(실제로 목침 위에서 궁녀가 바들바들 떨며 종아리를 맞는 사극 씬을 보고 SM에 입문하는 에세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플 후에 한동안 치마나 짧은 바지를 입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쉽게 종아리 체벌플을 결정하지는 못하지요.
종아리 체벌이 보편적인 곳은 세계적으로 오직 우리나라뿐이며 제대로 된 용어조차 없습니다
(외국 에세머에게 종아리 체벌 동영상을 보여주면 Wha, What the... CALF CANNING? So weird 정도로 표현).
아랍권의 경우 옛날영화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에도 등장하는 ‘falaka’라고 하는 발바닥 체벌이 가장 보편적이며
아랍권 에세머들에게도 실제로 발바닥 체벌의 비중이 높습니다. 전통적인 체벌문화가 SM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위에 설명한 모든 성향에서 때리고 맞는 것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은 모두 ‘체벌’을 의미하지
결코 ‘폭행’이나 ‘구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하드하다고 해도 주먹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것을
SM플레이라고 생각하는 에세머는 없습니다.
8. Top / Bottom
보통 동성애 용어라고 알고 계시는데, SM성향에서도 리드하는 쪽 돔, 마스터, 새디, 커를 top,
리드당하는 쪽 섭, 슬레이브, 마조, 키를 bottom이라고 총칭합니다. 자기 성향을 소개할 때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9. 스위치 (Switch)
야구의 스위치 히터처럼 top과 bottom 양쪽 성향을 모두 지닌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역시 각양각색이어서 한 커플이 서로 스위칭을 하는 경우도 있고(role reversal이라고 합니다)
A와는 top으로, B와는 bottom으로 지내는 대인 스위칭도 있습니다. 영화 ‘거짓말’의 경우에는 전자에 해당하는 스위칭이겠지요.
10. 바닐라
에세머가 일반인을 부르는 말입니다. ‘변바’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변태 바닐라’의 준말로서,
SM에 대한 고찰 없이 그저 강압적인 성관계라는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킬 상대를 물색하기 위해
SM커뮤니티를 어슬렁거리는 남성을 경멸하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에세머이긴 하지만 성향이 강하지는 않은 사람을
귀엽게 놀리는 뉘앙스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11. 세이프 워드 (Safe Words)
‘안전어’ 입니다. 쉽게 말해 ‘주인님이고 뭐고 이 이상은 도저히 못해먹겠다’ 할 때 외치는 말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플레이 중에 상대가 ‘너무 아파요’ 혹은 ‘제발, 그만!’ 이라고 말했다면 이게
롤플레잉으로써 말한 것인지 진짜 힘들어서 하는 말인지 구분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플레이와 상관없을 법한 단어를 세이프 워드로 플 전에 미리 정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린, 옐로, 레드 3단계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그린 세이프 워드를 외치면 ‘방금 것은 조금 hard했지만 할만하다. 계속 해도 좋아!’라는 뜻,
옐로를 외치면 ‘그거 좀 힘들어. 그거 하지마. 강도를 낮춰’라는 뜻,
레드를 외치면 ‘아 씨x 나 안해’의 뜻이겠지요.
아예 엣지 플레이(edge play: 신체적 한계까지 가는 하드한 플)를 생각한 게 아니라면
레드 세이프 워드가 나오지 않도록 미리 플에 대한 조율을 충분히 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12. 과외플 / 생활관리
영어나 악기, 공무원 시험 등의 과외에 스팽킹을 접목시킨 형태의 플레이를 과외플이라고 합니다.
사제지간 롤플레잉의 일종이기도 한데, 롤플레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과외를 한다는 점이 다르지요.
대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거기에 미치지 못했을 때의 벌로 스팽킹 플레이를 합니다.
이 때 스팽킹을 받는 쪽이 스팽키의 성향으로 그것을 ‘즐기게’ 된다면 그것은 당초의 목적에 반하는 것이겠지요.
과외플은 플보다 과외 쪽의 목적이 더 강해야지만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과외플은 성향이 강하지 않은 스팽키가 도전하거나,
혹은 스팽키가 ‘즐길 수’ 있는 영역을 훌쩍 뛰어넘는 하드함으로 체벌하게 됩니다.
과외플 쪽에서는 역시 영어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며 영어 과외플 구인 게시물의 압도적인 조회수와 리플들을 보며
영어마스터는 어디서든 위너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지요.
생활관리 역시 스팽킹이 벌이 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데, 과외플처럼 직접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주로 다이어트나 각종 고시생과 같이 정해진 생활패턴을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의 성향자들이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향의 구분
애당초 [돔 섭 새디 마조 커 키] 등이 구분되어 있어서 그 중에 딱 하나만 골라서 들어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에세머가 여러 성향들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가변적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새디돔, 마조섭이나 ‘돔 성향 있는 커’, ‘섭 성향 있는 키’ 같은 용어도 사용되고 있고 심지어
마조돔, 새디섭과 같이 육체적 성향과 정신적 성향이 반대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성향의 구분은 이미 존재해 왔던 에세머들을 경향성에 따라 편의상 범주화 시킨 것일 뿐
반드시 하나를 골라잡아야 하는 개념이 아닌 것이지요. 댄스음악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트로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또 뽕끼 많이 들어간 개그 댄스송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말이죠.
간혹 정통 에세머를 자처하는 부류들 중에는, ‘자신의 성향을 그 중 하나로 명확히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직 자기 진짜 성향을 찾지 못해 헤매는 과정이거나 SM공부가 덜 됐음에 불과하다’ 라며 장르 구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견입니다만 모든 SM성향은 개개인이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으며 SM은 학문이 아니라 성적 기호일 뿐이 아닐까 하네요.
‘음학(音學)이 아니라 음악(音樂)을 하라’ 라는 대중가수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면 말이지요.
- 그 외의 플레이 관련 용어들
수치플, 관전플, 도그플, 본디지, 스캇, 골든 샤워, enema, 페티쉬, 풋워십, 브레스 컨트롤, 릴리즈 컨트롤 등
수많은 플 관련 용어가 존재합니다만 생략~.
틱톡:gintama
주인장소개
우선 제 블로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전 32살 남자 멜돔입니다.
처음 접했을땐 내가 이상한가 생각했지만
여러 카페에서 정보도 공유하고 여러사람들의 조언도 듣고보니
이것도 하나의 성향일뿐 전혀 이상한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전 스팽, 본디지, 야노등을 즐고 저와 함께 즐기실 펨섭분을 찾고 있습니다.
우선 처음 본 사람과 SM을 갖는다는건 무척 힘들지요
하지만 충분한 대화로 SM이란건 가학적인게 아니란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계로 섭은 돔을 존경하고 돔은 섭을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그런 관계이고 싶습니다.
관심이 있지만 용기가 없으신분들도 자기의 성향을 찾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세 이하분들은 죄송하지만 거절할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틱톡:gintama
전 32살 남자 멜돔입니다.
처음 접했을땐 내가 이상한가 생각했지만
여러 카페에서 정보도 공유하고 여러사람들의 조언도 듣고보니
이것도 하나의 성향일뿐 전혀 이상한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전 스팽, 본디지, 야노등을 즐고 저와 함께 즐기실 펨섭분을 찾고 있습니다.
우선 처음 본 사람과 SM을 갖는다는건 무척 힘들지요
하지만 충분한 대화로 SM이란건 가학적인게 아니란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계로 섭은 돔을 존경하고 돔은 섭을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그런 관계이고 싶습니다.
관심이 있지만 용기가 없으신분들도 자기의 성향을 찾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세 이하분들은 죄송하지만 거절할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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